요즘 효도는 역시 몸보다는 돈으로 보여주는게 장땡이 아닐까 싶은데요.
쓰는 금액이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서 효심의 크기가 정해지는 세상입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효도의 퀄리티도 똑같이 높아지는 것은 아닐텐데요. 그래도 일단 돈을 많이 벌면 그만큼 효심도 지극해질 가능성이 높겠죠.
그렇다면 탑스타들은 얼마나 훌륭하게 부모님을 ‘돈쭐’내드리는지 궁금한데요. 최근 한 방송에서 스타들의 효도 순위를 매기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엄청난 가격을 호가하는 아파트를 선물한 스타도 있었죠.
무려 한 채에 45억원이나 하는 아파트 하나도 하니고 두 채를 선물했다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효도에 90억원을 태웠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어마어마한 수준의 효심을 발휘한 스타는 바로 배우 조인성인데요. 조인성은 어머니와 동생을 위해서 롯데 시그니엘 두 채를 구입했습니다.
당시 시그니엘 레지던스 시세는 약 45억원이었죠. 그나마도 지금은 인기가 워낙 높아 매물도 잘 나오지 않고 있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부동산 가격 상승을 생각하면 시세는 당연히 올랐을텐데요. 전문가들은 처음 시세보다 가격이 최소 1.5배는 더 올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조인성은 지난 2018년에도 가족을 ‘돈쭐’낸 전적이 있는데요. 제주도에 시세 15억원의 세컨하우스를 가족들 전용으로 쓰려고 매입을 했습니다.
이렇게 가족들에게 플렉스를 한 스타가 조인성 뿐만은 아니었는데요. 부동산 매입으로 효도를 한 스타들이 연이어 방송에 소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가수 겸 배우인 옹성우는 해당 방송에서 6위를 차지했는데요. 정식 데뷔를 하고 첫 정산을 받자마자 부모님에게 집을 사드렸다고 하네요.
그가 산 집은 인천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당시 시세가 3억 2,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집에 들어갈 가구와 가전까지 모두 플렉스 해서 선물했다는 훈훈한 결말이었죠.
아이돌 그룹인 세븐틴의 호시는 5위를 차지했는데요. 어린 시절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아파트를 팔았던 기억을 바탕으로 효도를 했습니다.
정산을 받은 뒤 같은 아파트에서 제일 좋은 호수를 구입해 부모님께 선물한 것이죠.
해당 아파트는 남양주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시세는 약 3억 5,000만원 가량이었습니다.
아파트 선물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요. 그보다 부모님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모습이 더욱 더 훈훈해 보였습니다.
빅뱅의 지드래곤도 부동산 플렉스로 효도를 한 전적이 있는데요. ‘타고난 연예인’ 답게 부동산도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연 저작권료만 14억원을 넘게 벌어들이고 있는 그는 직접 집을 지어서 선물했는데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고급 펜션은 건축비만 10억원이 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한 인물은 래퍼 로꼬인데요. 로꼬는 방송에서 직접 효도 사실을 밝히기도 했죠.
부모님께 성수동에 위치한 아파트와 외제차를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아파트 매매가는 11억원 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포츠 계에도 효도 플렉스를 한 스타가 있는데요. 박지성과 박세리가 그 주인공입니다.
박지성은 어려운 가정 형편을 딛고 ‘해버지’가 된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 동안 전폭적으로 지지를 해준 부모님을 위해 집을 선물했습니다.
집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프로팀에 입단했을 때 받은 계약금도 쾌척했는데요. 당시 그가 부모님께 드린 돈은 5,000만원이었습니다.
여기에 36억원 상당의 고급 전원주택과 빌딩까지 선물을 했죠. 박지성이 지은 빌딩은 무려 200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요. 임대 수익은 모두 부모님의 노후 자금이라고 합니다.
박세리는 고향인 대전에 4층짜리 집을 매입했는데요. 이 집에 가족들이 사이좋게 층마다 입주를 했다고 합니다.
대지만 무려 700평에 달하는 이 집은 당시 매입 가격이 8억원 상당이었죠.
‘리치언니’답게 여기서 효도가 끝난 것도 아니었는데요. 어머니께 무려 5캐럿짜리 다이아 반지를 해드렸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반지와 같은 가격의 명품 시계를 받았죠.
5캐럿 다이아 반지와 시계의 금액은 각각 10억원 상당이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이야 이름만 대면 전국민이 아는 스타라고 해도 서러운 무명시절이 있었을텐데요.
믿고 기다려준 가족들이 있어 그 시절을 버텨왔던 만큼 큰 효도가 돌아오는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