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비싸고 좋은 집이 그야말로 쎄고 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부러움을 많이 받는 곳은 역시 ‘한강뷰’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인지 분야를 막론하고 유명인들의 집 중에서 한강뷰를 자랑하는 곳이 한두곳이 아닙니다.
그러던 중 최근 한 배우가 무려 매매가가 30억 가까이 되는 한강뷰 하우스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이 혀를 내둘렀는데요.
한강뷰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고급 주택에 사는 주인공은 바로 ‘믿고 보는’ 배우 중 하나인 최명길이었습니다.
최명길은 왕비 전문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러 사극에서 남다른 연기를 선보여왔는데요.
여기에 현재는 정치인인 김한길의 아내로 내조를 해오는 모습으로도 오랫동안 주목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최명길의 집이 화제가 된 것은 본인의 SNS 계정에 올린 일상 사진 때문이었는데요.
사진 속에는 탁 트여있는 뷰에 엄청나게 넓은 거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남편인 김한길과도 다정하게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이 집중되었죠.
현재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한강뷰 하우스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는데요.
지난 2018년 최명길은 예능 프로그램인 ‘따로 또 같이’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한 것은 물론이고 처음으로 남편인 김한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공개된 집은 마치 모델하우스처럼 깔끔한 모습이었는데요.
거실에서 바로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어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정치와 연기 각자의 분야에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다보니 부부의 집도 남달랐는데요.
두 사람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서울 광장동에 자리한 ‘현대 리버빌’로 알려졌습니다.
한강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현대 리버빌은 1997년 입주를 시작한 오래된 곳이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을 자랑하고 있죠.
해당 주택은 총 38세대밖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각 세대마다 평수만 무려 80평이 넘을 정도로 굉장히 넓다고 하는데요.
최명길 부부의 집은 높은 층수에 자리잡고 있고, 가장 최근 현대 리버빌의 매매 거래가가 무려 29억원에 육박하기도 했죠.
이렇게 좋은 집에 사는만큼 부부가 가지고 있는 재산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었는데요.
지난 2015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한길의 재산은 40억원 가량이었습니다.
그 중 대다수의 재산이 최명길의 명의로 되어있어 역시 탑배우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했죠.
사실 두 사람은 결혼을 할 때부터 굉장히 화제를 모았던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배우로써 가장 전성기였던 1995년 돌연 결혼발표를 한 것도 놀라웠는데요.
여기에 최명길이 초혼인데 비해 김한길은 재혼이었다는 점도 놀라웠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대시로 최명길의 마음을 얻어낸 김한길은 결혼 이후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이렇게 연기자로써의 실력과 명성을 지니고 있는 최명길은 데뷔 이후로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최명실은 무려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뽑혀 데뷔했을 정도로 경력이 화려합니다.
하지만 60세를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드라마에서 공동 주연을 맡을 정도로 여전히 존재감이 대단하죠.
데뷔 3년차에 신인상과 연기대상을 같이 받는 기염을 토할 정도로 연기에 진심인 그는 수많은 사극에서 ‘왕비 전문 배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남편인 김한길은 현재 국민통합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정계 다방면에서 활약중인데요.
이렇게 두 사람 모두 오랜시간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니 한강뷰를 자랑하는 80평대 주택에 거주하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닌 듯 하네요.
아직까지도 두 사람 모두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