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4, 2023

“섭외하기 편하겠다” 회사 따로 차린 무도 피디. 탑급 연예인 바글거리는 아파트 산다는 재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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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에는 연예인만큼 유명한 스타 PD들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 예능 PD의 양대 산맥을 꼽으라면 나영석 PD와 김태호 PD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선보이는 프로그램마다 높은 화제성과 함께 시청률까지 보장받다 보니 방송가에서도 이들의 명성은 자자하죠.

그렇다 보니 일반인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높은 연봉은 물론 억 소리 나는 투자금을 받기도 하는데요.

실제 나영석 PD는 tvN으로 이적 후 연타석 흥행을 날리며 2018년 연봉 2억 1500만 원, 상여금만 무려 35억 1000만 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많은 스타 PD들이 방송사를 옮기며 몸값을 올리는 동안 ‘무한도전’이라는 묵직한 타이틀을 가진 김태호 PD는 그간 쭉 MBC에 남아 의아함을 자아냈는데요.

유재석과 함께 ‘놀면 뭐하니’를 선보이며 MBC의 터줏대감이 되는 것이 아니냐던 김태호 PD 또한 지난해 12월 퇴사를 결정하죠.

초대형 FA의 등장에 김태호 PD의 행보는 방송사들의 관심거리가 되었는데요. 김태호 PD는 타방송사로의 이직이 아니라 제작사 설립을 결정합니다.

단돈 5000만 원으로 시작한 제작사 ‘테오’는 출범 10개월 만에 약 1000억 원의 몸값을 인정받으며 김태호 PD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데요.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테오는 최근 100억 원 이상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들려왔죠.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이후 ‘놀면뭐하니’ ‘같이펀딩’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국내 최고의 예능 PD로 입지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부문 1위를 기록한 ‘먹보와 털보’도 김 PD의 대표작 중 하나인데요.

테오 설립 후에는 가수 이효리가 출연한 ‘서울체크인’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김태호 PD 개인뿐 아니라 테오의 성장 가능성을 또 한 번 증명하였죠.

김태호 PD는 특정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고 OTT를 비롯해 방송사들과 협업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몸집 불리기에 나섰는데요.

tvN ‘놀라운토요일’을 기획한 이태경 PD부터 ‘더지니어스’ ‘대탈출’로 마니아층이 두꺼운 정종현 PD까지 합세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였죠.

‘테오’의 급성장에 40억 연봉설의 나영석 PD보다 오히려 김태호 PD가 실속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김태호 PD가 한때 대한민국 가장 비싼 아파트로 명성이 자자했던 ‘한남더힐’을 소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부인과 함께 공동명의로 2017년 5월 한남더힐 한 호실을 41억 4000만 원에 매입하였는데요.

과거 단국대학교 부지에 지어진 한남더힐은 2011년 2월 완공된 이래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이자 부촌으로 명성이 자자하죠.

실제 한남더힐은 유명 연예인과 재벌들이 사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남편 비와 함께 부동산 투자에 일가견이 있다고 소문난 김태희부터 한효주, 추자현, 가수 이승철 등이 한남더힐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남더힐은 한남동 매봉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도로 하나를 두고 서울의 대표 부촌 유엔 빌리지와 마주하는데요.

유엔 빌리지와 달리 고도제한이 있다 보니, 고층이 아닌 저층의 여러 동으로 구성되어 있죠.

한강 조망이 불가능하지만 대신 강변북로의 소음과 번잡함이 차단돼 여타 지역과 달리 서울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한남더힐의 주변에는 한남역, 옥수역, 한강진역이 있지만 모두 걸어서 10분 이상 소요되며, 언덕길이라 도보 이용 자체가 힘듭니다.

하지만 버스 외 대중교통이 오기 힘든 지역이라는 점은 오히려 상류층들에게 장점으로 통하는데요.

또한 단지 내에 공원이나 산책코스가 잘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죠.

게다가 단지 내에는 스크린 골프장, 수영장, 헬스클럽, 사우나 등 편의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부터 현대 미술사 거장의 작품과 조형물이 배치되 고급 아파트의 이미를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타워펠리스 이후 가장 비싼 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한남더힐은 100평형의 실거래가가 2019년 기준 84억까지 올라 당시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이후 역대 초고가 아파트의 타이틀은 이웃에 위치한 ‘나인원한남’에게 빼앗겼지만 지난 5월 110억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죠.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김태호 PD가 프로그램을 고르는 눈뿐 아니라 부동산을 선택하는 선구안도 뛰어난 것 같은데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예능 PD로 불리는 김태호의 다음 행보가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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