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 명품 사진이 올라오면 많은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하죠.
바로 최근에 있었던 ‘프리지아 짝퉁 사건’ 때문인데요.
유명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개인 유튜브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가짜 명품을 진품인 것처럼 입고 나와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프리지아에 큰 배신감을 느끼며 다른 인플루언서들의 명품 사진이 진품인지 눈에 불을 켜고 찾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오히려 진짜 명품을 입고 다니는 ‘찐금수저’인 유명 유튜버 아옳이가 이목을 끌었습니다.
아옳이는 그동안 SNS를 통해서 샤넬, 디올, 루이비통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명품들을 보여주었는데요.
놀랍게도 그녀의 그 많은 명품들이 전부 진품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아옳이는 약 6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이자 뷰티 브랜드 사업가인데요.
그녀는 명품 뿐만 아니라 고급 외제차를 다수 소유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그런 그녀가 최근 또 한 번 새로운 외제차를 장만한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옳이는 인스타그램에 “오마이갓 뉴 붕붕이 벤츠 에스클 최고다 진짜.” 라는 글과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를 공개했는데요.
특히 밝은 베이지색으로 꾸며진 실내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옳이도 “실내가 너무 화사하고 최첨단인 느낌. 실내가 너무 예뻐서 운전하는 동안 즐겁다”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외관부터 실내까지 고급스러움을 뽑내는 아옳이의 ‘뉴 붕붕이’는 약 2억원대의 가격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사진 속에서 아옳이는 차와 색깔을 맞춘 듯한 베이지 색 계열 원피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죠.
아옳이의 외제차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그녀는 지난 해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약 2억원대의 포르쉐 911 카레라 4S를 구입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옳이가 2억원대의 포르쉐를 구입한지 1년만에 또 2억원대의 벤츠 S클래스를 구입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죠.
이런 그녀의 차 사랑은 전남편의 영향도 컸는데요.
아옳이의 전남편, 서주원은 방송 ‘하트시그널1’에 출연한 바가 있으며 현재 카레이서 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 모두 차에 관심이 많아, 서로에게 차를 선물한 적이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아옳이는 2019년 전남편에게 약 2억 4000만원대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선물해준 적이 있죠.
그에 대한 보답일까요, 서주원도 과거에 아옳이에게 작년 9월 벤츠 차량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아옳이는 인스타그램에 “포르쉐는 장거리 운전할 때 힘들어서 편한 차가 갖고 싶었다.” 라고 밝히며 선물받은 벤츠를 공개했는데요.
두 사람의 남다른 씀씀이에 양가 부모님의 직업도 다시금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옳이의 아버지는 치과 의사로, 아옳이는 아버지 덕분에 유복하게 자랄 수 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러면서도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 떄부터 쇼핑몰 모델로 일하며 모은 돈으로 집도 차도 산 것”이라며 남다른 경제력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전남편인 서주원의 집안도 만만치 않은 금수저 집안이라고 하는데요.
서주원은 대대로 의사를 하는 집안에서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대기업 상무인 아버지를 두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두 사람을 보며 ‘역시 금수저 부부긴 했네’, ‘둘 다 플렉스의 차원이 다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