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진짜 다른데 정신 팔린” 사람처럼 보여.. 본인 점주들 털어다가 ‘예산시장 살리고 있다’ 폭로터진 백종원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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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예산시장 프로젝트 때문에 뉴스는 물론이고 온 유튜브 채널들도 난리가 났었죠.

너도나도 백종원이 도대체 어떤 일을 벌였는지 직접 확인을 해봐야겠다는 마음이었는데요. 덕분에 재개장을 하고 겨우 한 달 만에 23만명이 예산시장을 찾았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죠. 지금은 비록 이름을 떼버리기는 했지만, 백종원은 국밥거리에 있는 사장들을 위해 솔루션을 진행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거리에서 장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신경이 쓰이는 것도 당연했을텐데요.

이런 백종원의 노력에 반발하는 사장들의 태도 탓에 결국 그의 이름은 국밥거리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성공한 사업가가 자신의 고향에까지 신경을 쓴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그가 대단해보인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죠.

그렇지만 모두가 백종원의 예산군 살리기 프로젝트를 두고 좋은 시선만 보내는 것은 아니었는데요. 얼마 전에는 한 자영업자가 온라인에 게재한 글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무슨 내용의 글을 썼길래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주목했는지 궁금했는데요.

작성자는 바로 백종원의 기업인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했던 가맹 점주였습니다.

해당 점주는 예산 국밥거리에서 백종원의 이름을 빼는 모습을 보고 느낀 점을 말했는데요. 글에서 그는 우선 자신이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다 운영난으로 폐점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은 해결책을 제시해주면서 왜 본인의 기업은 돌아보지 않느냐’라며 말을 이었죠.

방송에서 수많은 가게에 솔루션을 제시하는 백종원이지만 정작 기업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가맹 점주들은 공짜로 백종원의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게 아닌데요. 로열티를 내고 가맹을 맺음에도 후속조치가 형편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습니다.

단순히 매장에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었죠. 해당 점주는 ‘백종원이 본인 브랜드에 대한 솔루션도 제시하지 않는다’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들었던 의문점과 회의감을 나열했는데요. ‘운영을 하면 할수록 나를 위해 가게를 연게 아니라 더본코리아를 위해 가게를 한다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백종원의 브랜드는 하나같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특색이 있어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더본코리아는 마진을 줄이고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박리다매의 비결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렇지만 점주의 말을 들어보면 그것이 사실이 아닌 모양이었는데요. 그는 ‘점주 마진과 직원 고용을 줄여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고 주장했죠.

시장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물류가를 높이지만 판매가는 제자리 걸음이니 결국 점주만 손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창업비용도 엄청 높아 한숨이 나올 정도’라며 계속해서 그 동안의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이렇게 불만을 가지고 있던 그가 폭발한 계기는 바로 ‘국밥거리 영상’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백종원이 장사가 안되는 국밥집을 찾아 쓴소리를 하는 모습에 실소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죠.

해당 영상에서 백종원은 국밥을 한 술 뜨자마자 바로 뱉은 뒤 사장에게 쓴소리를 했는데요.

점주는 ‘남의 가게 말고 본인 프랜차이즈 메뉴는 먹어봤느냐’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그가 폐점을 결정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말도 안되는 재료를 사용하기 시작해서’라고 하는데요. 물론 부정한 재료는 아니지만 대표 메뉴에 넣기에는 터무니 없는 재료라는게 그의 설명이었습니다.

점주는 ‘어떻게 이걸 넣을 생각을 했나. 위에서 정말 승인한게 맞나?’라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죠.

마지막으로 그는 ‘제가 경험한 것이 100% 맞다고 할 수는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는데요.

‘돈 많이 벌었다는 점주도 있고, 꼭 나처럼 폐업을 한다고 말씀드릴 수도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높은 창업 비용을 들이면서 이 마진을 남기는게 맞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죠.

글을 작성한 점주는 현재 다른 프랜차이즈 업장을 차려 자영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업종을 변경하고 다시 행복이 찾아왔다’라며 말을 마쳤습니다.

네티즌들은 글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자영업이 이래서 어렵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백종원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할 만큼의 영향력을 지녔다 해도 결국 백종원은 사업가인데요.

이미 여러번 가맹점주와 그 가족들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던만큼 다시 사업을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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