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3, 2024

“우리는 빼달라” 더럽게 할거면 장사를 접어야지.. 30억 쏟아 부었는데 백종원 이름 빼버린 예산시장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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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죠.

요즘이야 솔직히 고향이 어떻든 말든 내 코가 석자라는 사람도 많은데요. 그래도 정든 곳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향을 돕는 사람도 의외로 많습니다.

백종원도 이런 케이스인데요. 돌연 본격적으로 고향인 충남 예산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벌여 전국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죠.

그가 손을 댄 곳은 바로 고향 예산에 자리한 재래시장인 예산시장이었는데요. 가게 리모델링은 물론이고 간판에 화장실, 시장 내부 시설까지 싹 다 더본코리아의 예산을 들여 뜯어고쳤습니다.

여기에 메뉴 개발과 매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까지 무상으로 제공됐는데요.

방송국만 안끌여들였다 뿐이지 그야말로 ‘비방용 골목식당’과 다를 것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오히려 백종원이 원하는 대로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죠.

시장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백종원은 예산에 위치한 국밥거리를 더 나은 장소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습니다.

국밥거리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야 하다보니 메뉴를 대대적으로 바꾸는 모습은 없었는데요. 대신에 위생관리나 매장 운영에 대한 다른 솔루션이 제공됐습니다.

이런 협업 끝에 예산 국밥거리는 ‘백종원 거리’라는 이름이 붙은 기둥까지 세우기에 이르렀죠.

그런데, 천하의 보살이라 불리는 백종원마저도 이 국밥거리를 손절하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크게 상처를 받은 그는 자신의 이름을 떼겠다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했습니다.

도대체 상인들과 무슨 일이 있었기에 ‘마음을 많이 다쳤다’라는 표현까지 쓰게 된 것인지 궁금했는데요.

알고보니 다른 것도 아닌 위생 문제가 상인들과의 갈등이 일어난 원인이었습니다.

당연히 음식 장사라고 하면 어떤 메뉴든 간에 위생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그런 이유로 위생에 신경을 쓰라고 조언한 것이 상인들에게는 곱게 들리지 않았던 듯 했습니다.

앞서 백종원은 예산시장 재개장에 앞서 국밥거리 사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그는 예산에 전국의 눈이 모여있는 상황인 만큼 이전보다 위생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조언을 건넸습니다.

그의 말처럼 같은 문제가 생겨나도 예전보다 더 크게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렇게 되면 크게 공론화가 되어 예산군 전체가 난처해질 수도 있었죠.

그렇지만 조언을 들은 사장들의 반응은 충격 그 자체였는데요. 이들은 ‘장사를 깨끗하게 하라’는 기본적인 조언에도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시장에서 장사하던 사람들을 놓고 사소한 것까지 다 참견하니 너무 어렵다는 것이었는데요.

불만을 토로한 사장들은 ‘아예 국밥거리 프로젝트에서 저희를 빼달라’라는 요구를 하기에 이르렀죠.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백종원 입장에서는 힘이 빠질만 했는데요. 그렇지만 그는 ‘걱정돼서 그러는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좋은 말로 사장들을 달랬습니다.

이런 백종원의 배려에도 사장들의 불만은 끊일 줄 몰랐는데요.

심지어 ‘영업 정지를 당하든 과태료 천만원을 물든 내 장사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는 폭탄발언까지 나왔습니다.

백종원도 사람이니 이 쯤 되면 굉장히 서운할 법도 했는데요. 그는 ‘긴급 요청까지 해서 도와드린 곳도 있는데 막상 장사가 잘되니 간섭하지 말라고 한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백종원 국밥거리’라는 이름이 붙었으니 그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신경이 안쓰일 수 없는데요.

자기들 마음대로 장사를 하다 문제가 생기면 그 욕은 백종원이 다 먹어야 하는 탓입니다.

애초에 이름을 달게 된 것도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내가 관여하는곳도 아니니 이름을 달지 않았으면 한다’고 거부했지만 예산군수가 마음대로 이름을 내걸었죠.

심지어 그가 가장 걱정하는 ‘위생 문제’도 이미 전적이 있었는데요. 백종원의 이름을 걸고 나서 열린 지역 축제에서 위생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이 나왔던 것입니다.

결국 그 때 고객들의 불만섞인 연락은 백종원 측이 고스란히 감당해야만 했죠.

이런 일련의 사건 때문에 사장들을 직접 초빙해 간담회를 하고 위생과 안전교육까지 해왔던 것인데요.

갖은 노력을 했지만 국밥거리 사장들의 태도는 변할 줄을 몰랐습니다. 결국 백종원은 몇 년이라는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허사가 되면서 큰 상처를 받아야만 했죠.

어쩔 수 없이 이름을 떼겠다고 하면서도 국밥거리 사장들을 응원하는 백종원이었는데요. 그는 ‘이름은 내리지만 (거리가)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막무가내로 백종원의 이름을 걸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요.

이득은 다 봐놓고 남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노력하라는 말은 듣기 싫어하니 참 할 말이 없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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