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4, 2024

“임창정도 듣고 혹했겠지” 수익이 300억.. 주가조작 1조 어떻게 모았나 했더니 털면 몇 조도 모인다는 직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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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져 나오면서 연일 뉴스가 시끌시끌한데요.

주가 조작도 큰일이지만, 연루된 연예인들의 이름도 한둘이 아니다보니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여러 종목이 큰 이유 없이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주식 시장에 비상등이 켜졌는데요.

파고 들어보니 자연적으로 일어난 현상이 아니라 특정 집단이 조작을 해왔다는 정황이 나온 것이었습니다.

최근, 특별한 이유 없이 무려 6개나 되는 종목이 하한가를 맞았는데요. 세방, 선광,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삼천리, 다우데이타까지 이틀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만 보면 큰 공통점은 없어보였는데요. 6개 종목 모두 프랑스계 증권사인 소시에테테제네랄을 통해 매물이 대량으로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었죠.

보통 이렇게 작업에 들어가면 급격하게 가격이 요동치면서 금방 덜미가 잡히게 마련인데요.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주가조작 일당은 무려 3년 동안이나 서서히 작업을 해왔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매수할 사람과 매도할 사람이 가격을 미리 정해 놓고 정해진 시간에 매매를 해왔던 것인데요. 이런 ‘통정거래’ 정황이 포착되면서 문제가 된 것이죠.

알려진 바에 따르면 주가를 조작한 세력은 투자자들을 모집하면서 통정거래를 진행해왔는데요. 이 투자자들 중에 임창정과 박혜경이 포함되어 있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덩달아 투자 제안을 거절해 화를 면한 연예인들도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노홍철과 솔비가 의심을 거두지 않은 덕분에 손해를 면했다는 소식이 함께 알려졌죠.

그런데, 이런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전문직들이 투자자로 개입되었다는 소식이 새롭게 들려와 화제인데요. 그 중에서도 의사들이 집단으로 참여해 주가조작에 힘을 보탰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습니다.

해당 세력은 단기간에 막대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전형적인 다단계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기존 투자자가 새로운 투자자를 데려오면 수익 일부를 나눠주는 식으로 사람들을 모집한거죠.

그렇다보니 기존 투자자들이 자신의 집단에 소문을 내면서 알음알음 전문직들이 모여들게 됐는데요. 연예인은 물론이고 변호사와 의사까지 가담했습니다.

한 언론사에서 주가조작 세력의 회계장부를 입수하면서 이런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특히나 외상매출 항목에 병원들의 이름이 수도 없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이 병원들은 ‘경영 자문료’라는 명목으로 세력에게 현금을 지급해왔는데요.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크게는 천만원 단위까지 돈이 지급되어 왔습니다.

이런 병원이 수십개니 병원을 통해서 모인 자금만 해도 어마어마한 수준이었죠.

투자자들은 수익의 절반을 수수료로 입금해 왔다고 하는데요. 일부 병원장들은 동종 업계 의사들을 소개해 주며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규모가 큰 집단들이 주가조작을 해왔는데도 이제서야 정황이 밝혀진 이유가 궁금했는데요. 알고보니 세력의 조작 수법이 굉장히 치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년이라는 긴 시간도 시간이었지만 그 수법도 독특했는데요. 금융당국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 하루에 1%도 채 되지 않는 수준으로 주가를 움직여왔던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덜미가 잡히지 않도록 대비도 철저히 했는데요. 투자자의 인적사항과 휴대전화를 받은 다음 주식거래 앱을 까는 식으로 금융당국의 조사망을 피해갔습니다.

애초에 거래를 하는 휴대폰이 투자자 명의로 되어있으니 쉽게 의심을 사지 않았던거죠.

투자자들이 휴대폰을 직접 개통해서 맡긴 것 뿐만 아니라 대포폰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는데요.

핵심 인물인 라덕연이 직접 수법을 설명하는 음성녹음이 공개되기도 했죠.

그는 ‘흔적없이 세팅했기 때문에 절대로 걸릴 수가 없다’라며 확신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금융당국에서는 혐의가 의심되는 종목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더불어 라덕연 대표가 체포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사람들은 연예인이나 전문직처럼 안그래도 부자인 사람들이 주가 조작에까지 가담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는데요.

‘의사들이 진료나 열심히 할 것이지 뭐하는 짓이냐’는 반응부터 ‘있는 것들이 더하다’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좋은 머리들로 검은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이 쇄도한 것이죠.

한 편, 금융감독원도 비난을 피하지 못했는데요. ‘3년 동안이나 눈치를 채지 못할 정도면 왜 금융감독원이냐’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결국 ‘있는 놈’들의 작전에 애꿎은 개미들만 크게 피해를 보고 만 셈인데요.

다시는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솜방망이 처벌에서 그치지 않고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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