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24

“내여친 걸그룹 출신이다” 월에 1억씩 벌줄 알았는데 어? 나도 가능하겠다 생각 든다는 ‘하니 의사 남친’ 월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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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마다 그룹의 인지도를 ‘멱살잡고 하드캐리’하는 핵심 멤버가 있는데요.

이런 멤버들의 열애 소식이 들려오면 뭇 남성들의 절규도 함께 들려오고는 하죠.

그런데 이 멤버가 연애한다는 소식에는 남자 팬들은 물론이고 여자 팬들까지도 같이 절규했는데요. 바로 남녀불문하고 누구에게나 호감가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던 EXID의 하니가 그 주인공입니다.

얼마 전, 하니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연애를 해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두 사람은 무려 10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2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다른 연예인과 만남을 가지면서 디스패치 1면을 장식하는 걸그룹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죠.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10살이나 어린 걸그룹 멤버를 만나는지’ 양재웅에게도 관심이 몰렸는데요. 알고보니 한 달에만 최소 1,800만원을 버는 능력자라는 말에 사람들이 혀를 내둘렀습니다.

양재웅은 전문의인 동시에 방송인으로 활동중이라 소속사를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열애설이 나면서 하니의 소속사와 양재웅의 소속사 모두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기사가 난 직후인 작년 6월 29일, 두 소속사 모두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인정했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는 내용의 입장문이었습니다.

소속사들까지 인정을 한 만큼 양재웅의 집안이나 능력에 관심이 가는 것도 당연했는데요. 여러모로 보더라도 무엇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었습니다.

양재웅은 본인이 방송활동을 하는 유명 전문의라는 사실 말고도 ‘형제 의사’로도 유명한데요. 형도 마찬가지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양재웅입니다.

두 사람 모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려왔죠. 방송 출연으로 정신건강과 관련해 사람들이 잘 모르던 사실을 알리면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 덕분에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고 있죠.

양재웅은 방송출연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과 병원 운영도 겸하고 있는데요. 형인 양재웅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동시에 W진병원의 대표 원장을 맡고 있죠.

일단 본인이 ‘의느님’이라는 사실에서부터 벌이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여기에 병원 운영과 방송 출연, 유튜브 수입까지 하면 양재웅의 수입은 꽤 상당한 수준일 듯 합니다.

그의 형 양재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페이닥터의 월급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그는 페이닥터가 1,500만원에서 1,800만원 정도를 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말하면 양재진이나 양재웅 둘 다 최소 1,800만원은 기본으로 깔고 간다는 의미겠죠. 병원 운영수익에 방송활동까지 하면 못해도 연봉 2억원은 가볍게 넘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연봉 최소 2억원의 정신과 의사와 걸그룹 멤버가 도대체 어쩌다 만났는지도 궁금한데요. 두 사람이 만난 곳은 다름아닌 ‘철학동아리’ 모임이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웬 때아닌 ‘철학동아리’인가 싶은데요. 하니는 지난 2021년 JTBC의 한 예능 프로그램 종영 인터뷰에서 관련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EXID 활동 이후 그리스로의 배낭여행을 떠났다’며 근황을 밝혔는데요. 배낭여행 뿐만 아니라 철학 모임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죠.

2주에 한 번씩 모임 사람들과 만나고 있던 것인데요. 하니는 ‘모임에서 서로간의 삶과 마음을 공유하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철학적인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 답게 깊은 생각을 보여주기도 했죠.

해당 인터뷰에서 하니는 이상향에 대한 철학적이고 심도있는 분석으로 취재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양재웅이 정신과 전문의면서 방송인인 만큼 연예인이 있는 철학 모임과 연관이 있기 쉬울텐데요.

사람들은 하니와 양재웅이 이 모임을 통해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다 연인관계가 된 것으로 봤습니다.

한 편, 두 사람의 열애소식과 함께 ‘럽스타그램’도 뒤늦게 주목을 받았는데요. 과거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알고보니 ‘럽스타그램’이었던걸로 밝혀진 것입니다.

하니는 지난 2022년 1월 새해 인새와 함께 한라산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양재웅은 하니와 열흘 차이를 두고 똑같이 한라산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특히나 양재웅의 사진은 다른 누군가가 찍어준 각도로 보였죠.

두 사람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한라산 등반 사진을 ‘럽스타그램’으로 추측했습니다.

10살이라는 나이차부터 두 사람의 직업까지 하면 열애설이 더욱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서로의 배경이나 외모가 아닌 정서적 교감을 통해서 만난만큼 예쁜 만남을 오래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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