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3, 2024

“이제품 알았으면 좋았다고?” 배우 와이프에 개그맨까지 쫒아오자 죽은 사람까지 들먹인 쇼호스트. 이런 처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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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벌어먹고 사는 직업은 그만큼 말의 무게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요.

그렇지만 요즘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듯한 모습입니다.

말을 잘못해서 남의 앞날을 망치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 밥상을 걷어차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요즘은 홈쇼핑 쇼호스트 업계가 딱 이런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탑급 쇼호스트들의 연이은 막말 논란에 업계 전체가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홈쇼핑 관계자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건물에 다시 불려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허위광고와 과장광고로 건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든 데 이어서 또 곤욕을 겪고 있는 셈이죠.

도대체 뭐라고 했기에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심의위원회까지 난리가 났는지 궁금한데요. 내막을 살펴보니 ‘이런 소리까지 한다고?’라는 말이 절로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스타트를 끊은 사람은 홈쇼핑계의 ‘완판녀’인 쇼호스트 정윤정이었는데요. 그는 최근 생방송 도중에 욕설을 내뱉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정윤정이 사고를 친 것은 지난 1월 28일의 일이었는데요. 당시 그는 현대홈쇼핑 채널에서 화장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완편녀’ 답게 이 날도 조기 매진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조기매진을 해놓고도 쌍욕을 내뱉어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죠.

알고보니 ‘조기 매진을 시켰는데도 빨리 퇴근을 못한다’는게 그가 욕설을 내뱉은 이유였는데요. 그는 ‘빨리 끝내고 놀려가려고 했는데 이게 뭐냐’라는 식으로 기분나쁜 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제작진에서는 황급하게 욕설에 대한 정정을 요구했는데요. 제작진의 요구사항을 확인한 정윤정은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방송 부적절 언어? 내가 뭐라고 했느냐. 까먹었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홈쇼핑도 예능처럼 봐달라’라는 말로 논란을 가중시켰죠.

결국 방심위에서는 위원회를 열고 의견진술을 결정했는데요. 방송사의 소명을 듣고 제재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것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욕설 논란이 채 마무리가 되기도 전에 또 다른 사고가 터지고 말았는데요. 이번에는 쇼호스트 유난희가 ‘고인 드립’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유난희는 지난 2월 4일 CJ 온스타일 홈쇼핑 채널에서 화장품을 판매중이었는데요. 뜬금없이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박지선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전에 그는 심한 햇빛 알러지로 피부가 민감한 탓에 화장이나 분장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요. 이를 두고 유난희가 고인을 들먹였던 것입니다.’

피부가 안좋아 고민이 많으셨던 개그우먼이 이 제품을 알았으면 좋았을텐데’라고 한 것이죠.

당연히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화장품 팔아먹겠다고 고인을 들먹이냐’라던 사람들은 줄지어 방심위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결국 방심위에서는 정윤정 사태와 동일하게 이 사태에 대해서도 의견진술을 결정했죠.

이런 쇼호스트들의 도를 넘은 막말은 과거에도 계속해서 있어왔는데요.

한 쇼호스트는 지난 2021년 ‘지금 ‘그알’ 방송중이냐?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라는 말을 꺼내 물의를 빚었습니다.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정인의 사건’의 후속편이 방송중이었죠. 많은 사람들이 경솔한 언행이라는 지적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쇼호스트들의 경솔한 발언이 이어지는 이유로 관계자들은 ‘과열된 경쟁’을 꼽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계약된 연봉이나 회당 출연료에 판매량에 따른 인센티브가 주어지는데요. 이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 ‘오버’를 하다보니 말실수가 잦아진다는 것이죠.

더 큰 문제는 물건을 많이 팔겠다고 과장이나 허위광고를 하거나 말실수를 해도 타격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방심위에서 처분을 내리게 되면 방송사에만 제재가 내려지고 쇼호스트가 책임을 지는 일은 거의 없죠.

실질적으로 징계를 받는 일이 없으니 막말 논란까지는 아니더라도 방송 태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방송 중에도 거리낌없이 식사를 하기도 하고, 심지어 가족과 통화를 하는 쇼호스트도 있습니다. 거리감을 좁히려는 시도라고는 하지만 보기에 불편한 모습임은 부정할 수 없죠.

한 관계자는 ‘온라인 라이브도 아니고 TV 방송이면 걸맞은 언행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는데요.

높은 줄 모르고 몸값이 치솟는 만큼 쇼호스트들에 대한 제재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홈쇼핑 채널에서는 방심위 처분이 직접 내려지지 않더라도 호스트에게 패널티를 주는 방향을 택했죠.

정윤정과 유난희 둘 다 영구 출연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본인들의 무기가 언변인 만큼, 앞으로 쇼호스트들이 말의 무게를 더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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