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9, 2024

“장녀도 아닌데” 셋째 딸인데도 등골빨리다.. 데뷔 13년 만에 겨우 자차 샀다는 ‘남규리’ 가족 뒷바라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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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엔 효자, 효녀 스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남다른 효심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스타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고 희생해 준 가족들을 위해 ‘금융치료’를 겸한 남부럽지 않은 효심을 드러내는데요.

배우 조인성은 어머니와 동생을 위해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두 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죠.

레지던스 두 채를 마련하기 위해 90억 원을 지출하였던 조인성은 얼마 뒤 제주도에 가족과 함께 지낼 15억 상당의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아 ‘가족 사랑 갑’ 스타로 등극하였습니다.

미담 제조기로 유명한 배우 강하늘의 효심도 팬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데요.

부모님의 식당에서 종종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강하늘은 군 복무 중에도 휴가 때면 부모님 일손을 도와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그런데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스타들의 부담감이 때로는 그들을 힘들게 만드는데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효심일 테지만, 무게감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 충분하였죠.

가수 출신 배우 남규리는 과거 여러 차례 유복하지 않았던 가정사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여섯 식구를 건사해야 했던 실질적인 가장이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쏟아내 팬들을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과거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남규리는 “일찍부터 가장이었다. 여섯 식구인데 셋째 딸인 내가 부모님을 계속 부양하고 있다”라며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죠.

이어 “차를 좋아하는데, 2년 전에 처음 제 차를 샀다. 연예계 생활 13년 만이었다”라고 말해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남규리는 “아빠 차가 첫 차였고, 그다음은 둘째 언니네 차를 샀다. 나는 늘 나보다 가족이 먼저였다”라며 “가끔은 가장이라는 사실이 너무 버거울 때가 있다”라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씨야로 활동했었던 과거에도 가정사를 고백한 적이 있던 남규리는 당시에도 남다른 효심으로 짠함을 안기기도 하였죠.

그는 2008년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해 “첫 앨범 녹음 작업을 끝내고 받은 돈 35만 원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는데요.

남규리는 “이제는 조금 더 받으니까 얼마 전에 부모님 치아를 해드렸다”라며 “생각보다 너무 비쌌지만 직접 해드려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이 감탄을 자아냈죠.

그러면서 “연예인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을 때”라고 말해 살아있는 효녀심청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됩니다.

하지만 남규리의 심정 고백은 그녀의 가족들을 향한 차가운 시선으로 돌아오는데요.

‘인생술집’ 방송 이후 한 인터뷰에서 “내 가족도 열심히 살고 내가 힘들 때 나를 부양해 줬다”라며 가족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죠.

한편,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남규리는 강단 있는 선택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팀을 버렸다는 오해도 받고 있죠. 남규리는 보컬그룹 씨야의 멤버로 2006년 화려하게 데뷔하였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남규리는 2009년 4월 무단이탈에 이어 계약 파기를 주장하죠.

당시 언론엔 남규리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배우 활동에도 제약이 있어 팀을 탈퇴하다고 보도되었는데요.

남은 두 멤버는 기자회견을 통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연기 활동을 하겠다며 씨야 3집 활동을 못하겠다고 했을 때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해 불화설에 불을 붙였습니다.

멤버였던 김연지는 “회사나 스태프들이 우릴 위해 노력했는데, 우리 입장에선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속상했다”라고 말해 남규리로 인해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보였죠.

반면, 남규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계약기간은 끝났고, 그냥 자유로워졌을 뿐”이라며 무단이탈을 부인하는데요.

또 “하늘도 알고 땅도 알 거다” “악마와 손잡는 게 싫었을 뿐”이라고 말해 소속사와의 갈등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그렇게 갈라섰던 세 사람은 2011년 해체 무대에 함께 올라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는데요.

이후에도 이보람의 단독 콘서트에 남규리가 노개런티로 출연해 변치 않는 우정을 보여주었죠.

시간이 흐른 후 JTBC ‘슈가맨’을 통해 재결합한 씨아 멤버들은 당시 멤버들 사이에 오해가 있었고 진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남규리를 미워했다고 전하는데요.

방송 후 팬들 사이엔 실제 계약기간이 끝나고 재계약이 원만치 않아 탈퇴한 것을 무단이탈로 언론플레이한 소속사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세상 어려울 것 없이 살아왔을 것 같은 맑은 얼굴과 달리 편치 않은 가정사와 연예계 활동을 이어온 남규리가 안타깝기까지 한데요.

남다른 심지로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만큼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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