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4, 2024

소녀시대한테 밀려 중국 팔려가 물건 팔아 귀국.. 은퇴하고 ‘간호 조무사’ 한다는 제 2의 이효리 최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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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신인 여가수가 나오면 너도나도 기사에 ‘이효리 비켜!’라는 문구를 써서 밈이 된 적이 있는데요.

그만큼 ‘이효리 비켜!’나 ‘제 2의 이효리’라는 수식어가 신인들에게 있어서 큰 영향력이었던 셈이죠.

역시나 ‘이효리는 이효리’라는 말처럼 이효리 본인 말고 그를 두고 비키라고 하거나 ‘제 2의 이효리’라는 수식어를 사용했던 연예인들 중에서 롱런한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었던 가수 제이제이의 근황이 최근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제이제이는 한 때 이런 수식어를 달고 나와 각종 예능에서 활약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런 그가 일찌감치 연예계 활동을 접고 2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해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제이제이의 근황이 알려진 것은 유튜브 인기 채널인 ‘근황올림픽’에서였는데요.

섹시 컨셉과 압도적인 미모로 ‘제2의 이효리’라는 수식어까지 붙었지만 갑자기 모습을 감추면서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의 근황을 궁금해했죠.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었지만 그의 섹시함이나 미모는 여전했는데요.

제이제이는 당시 연예계에서 겪었던 일화들은 물론 연예계 활동을 접은 이후 본인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들려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그는 당시 KBS2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를 회상했는데요.

실제 이효리와 함께 방송을 촬영하면서 눈도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긴장했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워낙 부담스러운 수식어를 달고 나와 활동을 하다보니 까마득한 선배이자 본체인 이효리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당시 이효리는 물론이고 이승기나 유재석 같은 쟁쟁한 선배들이 아기 보듯이 봐주었던 기억이 난다면서 흐뭇해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제이제이는 배우 이연희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분당 2대 얼짱’으로도 유명했는데요.

이렇게 데뷔 전부터 유명세를 타왔던 그가 오래지 않아 가수 생활을 접은 데에는 남모를 고충이 있었습니다.

한창 여자 솔로 가수들이 전성기를 맞이했던 시기에 맞추어 솔로 데뷔를 했지만, 짜기라도 한 듯 그 때부터 걸그룹 전성시대가 찾아온거죠.

제이제이와 같은 시기에 데뷔했던 그룹은 무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주눅이 많이 들어서 활동을 자신있게 이어가지 못했던 것인데요. 시간이 흐르고 나니 더 즐길 수 있었는데 후회가 된다며 말을 이었습니다.

결국 한국에서의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고 중국 진출을 결정했지만, 그 곳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나지는 못했죠.

결국 제이제이는 중국 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아예 방송 생활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 소속사 사정이 힘들어지면서 지원도 끊겨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옷과 가전을 팔아야만 했죠.

한국에 돌아와서도 새로운 직업을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제빵을 배우려고 빵집에 들어가서도 행여나 누가 얼굴을 알아볼까 주방에서 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뒤에는 간호조무사 학원에 등록해서 자격증을 취득했죠.

이렇게 생활하면서 중국 활동을 할 당시 만났던 사람과 오래 연애를 이어오다 27세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무려 세 명의 남자아이를 키우면서 일과 가정에 집중하는 슈퍼맘이 되어있었습니다.

워낙 다재다능했던 그였기에 혹시나 다시 방송을 하지는 않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요.

무대가 그러워서 폴댄스를 시작했다가 지금은 자격증을 따고 수업까지 이끄는 선생님이 되었다고 하네요.

2019년에는 대회에까지 출전해 아마추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기량이 건재했죠.

비록 연예계 활동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나름의 삶을 꾸려나가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제 2의 누구’라는 말보다는 제이제이 본인으로써의 모습을 지켜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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