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8, 2023

“인간 사육만 32년” 와이프 질질 끌고다니는 영상으로 나락갔던 개그맨 충격적인 현재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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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죠. 바로 ‘계곡 살인사건’이었는데요.

자신의 남편을 계곡에 빠지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사망케한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가 잡히면서 대한민국은 큰 충격에 빠집니다.

8년에 걸친 이은해의 가스라이팅으로 길들여진 피해자 윤 모 씨는 여러 차례의 살해 시도 끝에 결국 물에 빠져 사망하였는데요.

윤 씨의 생활을 철저히 통제해 극심한 생활고에 빠뜨리고,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고립시킨 그녀의 행동에 모두가 치를 떨 수밖에 없었죠.

한편으론 피해자인 윤 씨가 왜 벗어나지 못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는데요.

자신이 요구를 거부하거나 저항하지 못하도록 뿌리부터 철저히 망가트린 이은해의 행동에 윤 씨의 행동이 이해가 되기도 하였죠.

그런데 윤 씨와 같이 사망에 이르는 극단적인 사례가 아니더라도 상대의 인격을 완전히 묵살하고 자신의 발밑에 두는 파렴치한 인간들을 생각보다 많습니다.

심지어 이미지를 먹고사는 연예계에서도 웃음과 미소 뒤에 잔인함을 감추고 자신의 가장 가까운 이를 비참하게 만드는 이가 있었는데요.

그러한 ‘사육’같은 생활을 32년이나 참아내야 했다는 서정희의 고백은 충격에 가까웠죠.

대표적인 스타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세원·서정희 부부는 2014년 5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폭행 사건의 주인공이 됩니다.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두 사람이었기에 폭행 사건은 온갖 소문을 부채질하는데요.

그리고 몇 달 뒤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공개된 그날의 영상은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리죠.

공개된 CCTV엔 저항은커녕 몸도 못 가누고 쓰러진 서정희의 왼쪽 다리를 잡고 땅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는 서세원의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또한 서정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세원이 딸 또래의 내연녀와 외도를 하고 있다”라는 발언까지 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서정희는 “서세원이 목사가 되면 그래도 달라질 줄 알고 참았지만, 전혀 달라진 게 없더라”라며 분노하는데요.

그는 “그동안의 가정폭력과 사회 범죄 생활을 마감하고 새롭게 목사가 되어 살겠다”라는 서세원의 말을 마지막 기회로 여기며 목회활동을 함께 하였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안 그래도 추락하던 서세원의 이미지는 친딸에게까지 폭언을 일삼은 증거 자료가 공개되면서 더 바닥을 기게 되는데요.

당시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매 맞는 엄마의 편을 든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서 살해 협박을 당하기도 했다고 전해 국민들을 분노케 하였습니다.

공개된 음성 메시지엔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XX아? 그런데 네가 나한테 이래?” 등 입에 담기 힘들 발언들이 담겨있었는데요.

이는 “아내 서정희와 아이들은 내 삶의 버팀목”이라고 한 서세원이 과거 발언과 대비되며 소름을 유발하였죠.

서세원은 2012년 3월 tvN 시사교양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목사가 된 과정을 설명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목사가 된 데는 아내 서정희의 영향이 컸다”라며 “강아지까지 다섯 식구가 모였을 대는 웃음소리가 만발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한 바 있죠.

세간의 이목을 끈 폭행사건 후 이혼한 서정희는 이후 자신이 겪었던 끔찍한 결혼 생활을 여러 방송을 통해 고백하는데요.

이들의 결혼은 시작부터 끔찍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는 이혼 과정에서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을 당해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혀 모두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는데요.

실제 부부 사이를 익히 알고 있던 개그맨 고영수 또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였죠.

그는 과거 서세원이 한복 차림의 서정희를 데리고 다니며 지인들에게 큰절을 올리게 한 일화를 밝히며 ‘서세원의 아내 사육’이라고 비유하는데요.

이어 “서정희는 결혼 과정부터 이미 잘못된 것을 모두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우려와 손가락질을 모두 알았기에 오히려 내색하지 않고 어떻게든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라고 전합니다.

많은 주변인들이 ‘강인한 여자’라고 일컬었던 서정희는 결국 32년의 ‘사육’같았던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죠,

이들 부부를 보며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이제라도 홀로서기에 도전한 서정희의 새로운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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