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24

“비즈니스석이 싸게 먹히네” 짠돌이 삼성 이재용도 샀다가 비싸서 바로 팔아 치웠다는 전용기 1년 유지비 수준

Must Read

돈 자랑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죠.

그래도 그 중에서 굳이 ‘돈 냄새’나는 방법을 꼽자면 역시 전용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은 물론이고 대기업 오너들 모두 전용기를 이용하는데요.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돈도 많으니 그럴 법도 하죠.

개인 전용기가 있으면 전세계 어느 공항이든 편하게 원하는 시간에 이동이 가능한데요.

물론 돈이 많다는게 그냥 정도껏이 아니라 진짜 부자여야 전용기를 쓸 수 있겠죠.

그렇다면 도대체 돈이 얼마나 있어야 전용기를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아무리 저렴해도 구입비가 150억원은 넘는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당연히 전용기도 다 같은 전용기가 아니라 성능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비싼 비행기인 에어버스 A380의 경우 무려 3,000억원이라는 돈이 필요합니다. 비행기의 규모도 어마어마해 2층으로 되어있고 엘레베이터도 탑재되어 있죠.

도대체 누가 이 비싼 비행기를 전용기로 쓰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사우디의 왕자인 인 알 왈리드 빈 탈랄이 바로 이 에어버스 소유자로 유명합니다.

심지어 빈 탈랄은 3,000억원에 돈을 더해 전용기에만 5,000억원을 썼다고 하는데요. 전재산이 35조원이라고 하니 이정도는 껌값으로 느껴질 듯 합니다.

전용기로 많이 애용되는 모델로는 걸프 스트림의 G450도 있는데요. 이 기종은 업그레이드 수준이나 비행 시간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신형모델 기준으로는 구입에 480억원 정도가 필요하죠. 기존 모델의 경우 155억원부터 390억원까지 가격대의 폭이 넓다고 하네요.

일단 구입에 이 정도 돈이 들어가지만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비행기 운행에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아 유지비에도 재력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전용기에 들어가는 유지비용도 만만치가 않겠죠. 아주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만 하더라도 1년에 10억원 가량이 필요합니다.

10억원은 정기적인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연료 비용을 더해야 하니 사람마다 소비하는 유지비가 다르겠죠.

빈 연료통을 기준으로 비행기 주유에 들어가는 비용은 1회에 평균 1,300만원 가량인데요. 비행기 연료가 휘발유 중에서도 가장 고급유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럴 법도 합니다.

1,300만원이라는 비용도 통상적인 연료통 크기고 크기가 더 크면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죠.

여기에 당연히 파일럿이나 승무원도 필요하니 인건비도 나가게 마련입니다.

파일럿과 승무원을 고용하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아예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법과 시간당 요금을 지불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파일럿이나 승무원 모두 높은 급여를 받기로 유명한 직종인데요. 전용기를 사용하면서 이들을 모두 고용하면 1년에 4억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전용기를 샀으면 격납고도 있어야겠죠. 직사광선은 물론 눈이나 비로부터 비행기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기가 아무리 작은 비행기라도 격납고를 쓰려면 1년에 4,000만원 정도가 필요하죠. 크기가 큰 모델은 연 1억원의 격납고 임대료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보험가입도 필요한데요. 자동차 뿐만 아니라 전용기도 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비행기 보험에는 단일한도 책임과 선체 보험 두 가지 옵션이 존재하죠. 단일 한도 책임은 1,500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이 경우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사고가 나게 되면 전체 비용을 보상받지 못한다는 맹점이 있죠.

선체보험은 전액 보상이 가능하지만 보험료가 더 비싼데요. 약 3,800만원 정도의 보험료가 들어갑니다. 귀중품에 따라 더 비용이 오를 수도 있죠.

국내 스타들 중에는 전용기를 보유한 사람은 아직 없는데요. 다만 현대자동차와 LG같은 대기업이 전용기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보유한 전용기는 연간 200억원 가량의 유지비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있죠.

보통 인천공항에서 10시간 거리를 왕복 하면 운항 비용만 1억 5천만원 정도가 들어가는데요. 그렇다보니 개인적인 목적으로 오너가 전용기를 활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더 저렴하게 임대를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대한항공 전세기 서비스의 경우 시간당 2,000만원 가량이 필요합니다.

어지간한 재력으로는 전용기 보유는 꿈도 꾸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살면서 전용기를 타는 경험을 하는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지네요.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atest News

“보기엔 좋았죠..” 막상 살아보니 비싸기만 하고 진짜 별로라는 아파트들의 공통점

한국인들의 주거 형태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파트인데요. 위치 크기 등 여러 조건에 따라 거주자들의 만족도도 천차만별인데요. 돈을...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