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군대 어디 나왔냐?” 데뷔하자 마자 돈 쓸어담더니.. 몸만 보면 특전사 나온줄 안다는 가수 실제 군대 출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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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돌 춘추 전국시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아이돌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한 번 유명세를 타면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위용을 떨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반면 동시에 이름도 모르는 그룹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기도 하죠.

아무리 요즘이 이렇게 아이돌 전성시대라고는 하지만 진짜배기는 따로 있는데요. 1990년대는 아이돌 뿐만 아니라 가요계 전체가 전쟁터였습니다.

트로트부터 락, 댄스, 발라드에 아이돌까지 모든 분야가 ‘박터지는’ 치열한 시대였죠.

아직까지 ‘문화 대통령’으로 회자되는 서태지부터 H.O.T.를 포함한 1세대 아이돌도 이 때 나타났는데요.

그렇다보니 매주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접전이 몇 년 씩이나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안양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한 고등학생이 온 가요계를 휘어잡는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오죽하면 당시 이 고등학생이 부른 노래를 작곡한 작곡가까지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습니다.

놀라운 영향력을 보인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댄스와 노래를 모두 사로잡은 2인조 그룹의 멤버기도 한데요.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면서 ‘뉴비’를 끌어모으는 가수 김종국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김종국은 2인조 남성 댄서그룹 터보의 메인 보컬이자 리더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솔로 가수인 동시에 예능인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종국은 고등학생 때부터 연예인을 꿈꿔왔다고 하는데요. 당시 그런 학생들이 한두명이 아니었던 만큼 가족들은 김종국의 연예계 데뷔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 때 부모님의 말을 얌전히 들었다면 지금의 김종국은 없었겠죠.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가수 데뷔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오디션을 보러 다니면서 가수가 될 수 있는 길을 찾은 것인데요.

그러던 중 사촌 누나의 소개로 운명처럼 터보의 다른 멤버인 김정남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김정남은 나이트클럽에서 DJ로 활동하고 있었죠.

김정남은 김종국이 부르는 노래를 듣자마자 ‘제대로 하나 건졌다!’는 생각에 전율을 느꼈는데요.

노래를 들은 직후부터 김종국이 오디션에 지원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김종국은 당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주영훈까지 감탄에 빠지게 만들었죠.

이렇게 노래를 듣는 사람들마다 감탄하게 만든 김종국은 결국 김정남과 전설의 댄스 그룹 터보를 결성했습니다.

1995년 데뷔한 터보는 무명시절을 겪을 새도 없이 빠르게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당당하게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Love is…’, ‘White love’ 등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죠.

‘무한도전’에서 진행했던 대형 프로젝트인 ‘토토가’에서도 거의 1순위로 터보를 거론한 바 있는데요. 그만큼 터보의 인기가 엄청났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기와는 달리 터보라는 그룹 자체의 행보가 평탄하지는 못했는데요.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김정남이 터보 활동 중 탈퇴를 해버린 것부터가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 김정남이 방송에서 여러번 탈퇴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죠. 소속사가 정산도 제대로 해주지 않고 살인적인 스케줄로 두 사람을 굴렸던 것이 탈퇴 이유라고 하네요.

김종국도 이 때 무리하게 스케줄을 소화하다 허리가 크게 다치는 불운을 겪었는데요. 그 탓에 군대 면제를 받고 공익으로 복무하면서 억울하게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이런 갈등 상황 끝에 터보는 소속사와의 분쟁을 이기지 못하고 2001년 해체를 하게 되었죠. 그렇지만 2004년 김종국은 솔로로 데뷔해 ‘한 남자’로 완전히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한 남자’의 성공으로 가요계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는데요. ‘사랑스러워’, ‘제자리 걸음’까지 연달아 히트를 쳤습니다.

그 결과 SBS, KBS, MBC 지상파 3사 연말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죠. 덕분에 그의 노래 중에서 다수의 곡을 작곡한 주영훈은 ‘히트곡 제조기’로 거듭났습니다.

김종국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예능에까지 손을 뻗쳤는데요. 당시 SBS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인 ‘X맨을 찾아라’에서 고정 자리를 차지한 것이 그 시작이었죠.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까지 그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는데요. 급기야는 2014년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연예인을 꿈꾸던 한 고등학생이 가수라는 본업은 물론이고 예능까지 접수해 최고의 스타가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선수 못지 않은 실력으로 운동까지 섭렵한 그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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