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1, 2023

“주당 8억 어쩌냐” 까불다가 결국 맨유한테 손절 당하더니.. 연봉 249억 그대로 날아간 호날두 현재 상황 

Must Read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다양한 수식어를 달고 진행되는 모습인데요.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수식어로는 역시 ‘역대 최고 규모의 투자금’과 ‘세대 교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내로라 하는 스타 플레이어들 중에서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축구의 왕’ 메시와 브라질의 전설적인 플레이어인 네이마르, 그리고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이번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그 중에서도 호날두는 다소 불명예스러운 은퇴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폼이 다소 떨어지면서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타팅 라인업에서까지 제외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을 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지난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상호 합의로 호날두가 즉각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소속팀이 없는 상태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가 되어버렸죠.

상호 합의라고는 하지만 서로 안좋게 헤어졌다는 사실을 전세계가 알고 있는 상황인데요.

심지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받아야 하는 잔여 연봉 249억원도 받지 못하고 팀을 떠난다는 소식에 많은 축구팬들이 놀랐습니다.

호날두는 앞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을 했는데요.

이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를 거쳐 작년 8월 다시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습니다.

12년 만에 복귀한 호날두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30경기 18골이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1년 3개월 만에 팀을 나가게 되었죠.

그의 방출이 결정된 뒤 호날두는 SNS 계정을 통해서 심경을 남겼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는다’는 말로 글을 시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서 그는 ‘다만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좋은 적기라고 판단했다. 팀이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는 말로 글을 마쳤죠.

전문가들은 그의 글과는 달리 실제로 호날두가 킴을 겨냥하면서 비판을 쏟아낸 것이 팀과 호날두 사이의 불화가 발생한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호날두는 TV 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구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텐 하흐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그는 ‘“맨유는 퍼거슨 전 감독이 은퇴한 뒤 나아진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말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뒤이어 ‘감독이 나를 존중하지 않으니 나 또한 텐 하흐 감독을 존중할 수 없다’는 공개 비판으로 주목을 받았죠.

아무리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라고는 하지만, 구단과 감독을 상대로 직접적인데다 강도 높은 비판을 하니 좋은 상황이 생길리 만무했습니다.

가뜩이나 감정의 골이 있었던 호날두와 팀의 사이는 이 인터뷰를 계기로 급속도로 악화되고 말았는데요.

결국 깊어진 감정의 골을 해소하지 못한 호날두는 팀에서 시즌 도중 방출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중도 방출을 당하면서 남아있는 계약 기간에 대한 잔여 연봉도 받지 못하게 된 것이죠.

영국의 언론 매체인 데일리 스타에서는 ‘호날두가 맨유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아무런 대가도 얻지 못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내년 6월까지 남아있던 계약 기간에 대한 잔여 연봉은 249억원 가량이었습니다. 호날두의 계약 주급은 무려 한화로 8억원 가량에 달했죠.

원래 규정대로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에서 호날두에게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선언할 경우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되어있는데요.

다만 호날두가 먼저 구단과 감독을 맹비난하는 인터뷰로 ‘선빵’을 친 상황이다보니 당당하게 잔여 연봉에 대한 배상금을 요구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실제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에게 소송을 하지 않는 대신 잔여 연봉을 포기하는 ‘딜’을 걸기도 했죠.

소송에 걸리면 제아무리 호날두라 하더라도 언론의 비판이나 몸값 하락을 피하기는 어렵다보니 이런 결정을 내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성과 관련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논란이 터지던 호날두가 이제는 구단과 결별을 할 정도로 트러블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제 나이도 적지 않은만큼 남은 선수 생활만큼은 조용히 매너있게 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Latest News

“심지어 인터넷에 팔아..” 평생 써도 차고 넘칠텐데.. 돈 너무 아낀다 생각드는 이재용 신발 가격 수준

돈이 많은데 허례허식 없으며 소탈하고 검소하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밖에 없죠. 거기다 국내 최고가는 재벌이 소탈한 면모를 보여준다면 '극호감'을 불러오는데요. 대한민국...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