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30, 2023

“밥그릇만 1억..” 호텔방 방탄유리로 둘러주고 조만간 국내 대기업에 꽂힌다는 빈살만 사업 규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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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부자의 대명사로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이름이 바로 ‘만수르’인데요.

오일 머니로 맨시티를 일으켜세운 구단주인데다 가지고 있는 돈이 천문학적인 수준이니 그럴 법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천하의 만수르도 집안에서는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그 계기는 이번에 한국에서 난다긴다 하는 대기업 총수들을 공손한 ‘꼬꼬마’로 만들어버린 빈 살만의 재산이 밝혀지면서 부터였습니다.

빈 살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인 동시에 총리를 맡고 있어 사실상 국가 실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그가 가지고 있는 개인 자산만 만수르의 무려 35배에 달한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번 방한도 역시나 화제의 연속이었는데요. 겨우 20시간을 머물면서 기업 총수들을 만나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는 무려 40조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협약을 하기로 한 사업만 26가지에 달하는데요. 빈 살만은 한국에서 20시간 동안 체결한 투자 계약에 만족해 우리나라 다음으로 방문 예정이던 일본과의 일정을 전면 취소해버리기까지 했습니다.

24시간도 채 머물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사라진 만큼 빈 살만과 관련한 일화들도 함께 공개가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그가 머물러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의 일화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빈 살만은 지난 17일 새벽 한국을 찾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숙소로 선택했는데요.

빈 살만 한 명이 단 하루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롯데호텔에서 새로 사들인 식기만 무려 1억원에 달했습니다.

그가 음식을 입에 댄 것은 17일 아침식사와 오후 다과 두 차례 뿐이었음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롯데호텔의 의지가 엿보였죠.

아무리 세계적인 갑부라도 식기를 일회용으로 사용하지는 않을텐데 왜 1억원이나 되는 돈을 썼는지 궁금한데요.

알고보니 이렇게 그가 사용할 식기를 통째로 새로 구비해야 했던 이유는 다름 아닌 빈 살만의 종교 때문이었습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식재료인 ‘할랄 푸드’만을 취급한다는 사실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식재료는 물론이고, ‘할랄 푸드’가 아닌 음식을 담은 적이 있는 식기도 마찬가지로 사용이 엄격하게 금지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남이 사용한 적이 있는 식기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는 정보까지 입수되다보니 빈 살만을 만족시키려면 식기 구입은 피할 수가 없었던 셈이죠.

당연히 그를 위한 식사에 사용된 모든 재료도 할랄 푸드를 사용했는데요. 아예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 자국 요리사 10명을 대동해 조리시설 한 곳을 통째로 빌려 음식을 조리했습니다.

음식 뿐만 아니라 빈 살만 접대를 위한 롯데호텔의 노력은 굉장히 다양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상적인 부분은 그가 머무를 층 전체 창문을 방탄유리로 교체한 것이었습니다.

빈 살만의 숙소인 32층 로열스위트룸은 물론이고 총수들과 차담을 나누었던 30층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의 창문 40여장을 모두 방탄유리로 교체해야만 했죠.

기존의 창문을 제거한 것은 아니고 창문 안쪽에 무려 10센티미터 두께에 이르는 방탄유리를 설치해 이중창을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빈 살만의 동선에 자리하는 모든 창문에까지 방탄유리를 설치해야만 했으니 그 작업이 정말 만만치 않았겠죠.

뿐만 아니라 차담장소에 자리한 소파와 가구는 전부 사우디 현지에서 공수한 것들이었는데요.

관계자가 ‘사우디 왕궁을 그대로 옮겨놓은 수준’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인테리어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하다못해 그가 사용한 침대까지도 전부 사우디에서 직접 공수해 설치했죠.

이미 설치되어 있던 가구들도 굉장히 좋은 가구들이었지만, 본인에게 익숙한 가구를 원하는 빈 살만 앞에서는 소용이 없었던 셈입니다.

가장 압권이었던 부분은 로열스위트룸 객실 내에 마련된 운동실이었는데요.

스위트룸 안에 있는 6개의 방 중 하나인 운동실에 있던 기구들은 모두 수거되고 새 운동 기구가 설치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용했던 기구에 대한 빈 살만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었죠.

하지만 실제로 20시간 동안 대통령과의 회담에 총수들과의 미팅까지 소화해야 했으니, 사실상 운동기구는 쓰일 시간조차 없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었습니다.

여기에 왕세자가 출국을 한 뒤에도 남아있던 200명의 인력이 롯데 호텔을 돌면서 빈 살만의 모발과 지문까지 꼼꼼하게 제거를 하고 떠났다는 후문입니다.

가진 것이 많은 만큼 따져야 할 조건들도 한 두 가지가 아닌 모습이었는데요.

그래도 이번 방한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들이 적지 않은만큼 이 정도 수고로움은 당연한 수준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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