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1, 2023

“내가 엎어 키워” 이영자가 출연료 떼주고 윗선 로비까지 했다는 방송인. 400억 번다는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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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이 사람만 보면 ‘얼굴만 봐도 저절로 잇몸이 만개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분명 개그맨이 본업이 아닌데도 그녀만 뜨면 그렇게 ‘빅재미’일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본인은 물론이고 딸까지 대동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죠.

딸과 함께 큰 웃음을 주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홍진경인데요. 그녀는 슈퍼모델로 커리어를 시작해 예능부터 사업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공한 삶을 살고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홍진경에게는 어려운 시절이 없었다고 생각하고는 하는데요.

최근 홍진경이 단돈 3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에피소드가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게다가 현자는 김치 사업 매출만 무려 400억을 넘겼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졌죠.

홍진경이 데뷔한 것은 1993년이었는데요. 당시 그녀는 남다른 키와 비율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얼굴을 알린 정도였지 크게 주목을 받는 수준은 아니었죠.

그녀가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 도장을 찍기 시작한 것은 1996년 부터였는데요. 홍진경은 당시 인기 코너였던 KBS ‘금촌댁네 사람들’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이 코너는 1대 ‘금촌댁’인 이영자가 이끌어나가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이영자는 새롭게 출연하면서 1대 ‘이순이’가 된 홍진경을 그야말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습니다.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죠.

홍진경이 제대로 자리를 잡고 출연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정말 컸던 모양인데요. 이영자는 심지어 자신의 출연료를 떼서 홍진경에게 주겠다는 조건을 걸기까지 했습니다.

PD 입장에서는 같은 값에 출연진이 늘어나는 셈이니 거절할 이유가 없었죠.

이영자의 서포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이영자는 당시 KBS 방송국 본부장과의 식사자리까지 따로 마련해줄 정도로 홍진경을 아껴주었다고 합니다.

홍진경은 이런 이영자에 대한 고마움을 방송에서도 여러번 공개적으로 표현했는데요. 얼마 전에는 MBC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그녀에 대한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홍진경은 방송에서 ‘나를 위해 열심히 잘 보이려고 애써줬던 기억을 잊지 못한다’는 말을 하면서 당시를 회상했죠.

방송인으로 인지도를 어느정도 쌓은 홍진경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친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살려 온라인 쇼핑몰에서 김치 사업을 벌였습니다.

단 돈 300만원으로 시작했지만 워낙 맛이 좋아 금방 시장에서 큰 반응을 이끌어냈죠.

2006년 주식회사를 설립한 이후로 지금까지 400억이라는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기록을 세워온 동안 좋은 일만 있던건 아니었습니다.

음식에 불만을 갖는 사람들도 물론 있었고, 심지어 드라마처럼 김치로 얻어맞은 적도 있었죠. 이런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홍진경이 선택한 방법은 ‘정면돌파’였는데요.

그녀는 불만을 제기하는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대면으로 사과하고, 문제를 곧바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뢰를 쌓았습니다. 덕분에 김치사업은 계속해서 견고함을 유지할 수 있었죠.

발랄하고 재미있는 이미지와 달리 홍진경은 ‘성실의 아이콘’으로 불린다고 하는데요. 주위에서 그녀의 사업과 방송활동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었더라도 저렇게 열심히 하니 성공했을 것’이라는 말을 할 정도입니다.

성실함은 물론 자신의 신조를 지켜나가는 데 있어서도 고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홍진경은 ‘돈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 ‘고객에게 돈으로 입막음을 하지 말자’는 두 가지 모토를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고 하네요.

유명세를 이용하거나 고객의 불만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사업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 편, 홍진경은 음식사업 뿐만 아니라 유튜브로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홍진경이 운영하는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구독자 수 123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내 인생에서 쉬운 일이 한 번도 없었다’는 홍진경. 하지만 이런 파란만장한 인생을 거쳐오면서 소신을 지켜온 덕분에 무사히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앞으로도 그녀의 유쾌하면서도 정직한 행보를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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