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4, 2023

“아직 철 덜들었나” 왜 다들 모르냐? 방송 떴는데 아무도 관심없자 빡쳐서 한국 떠버린 방송인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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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이 전성기를 맞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어렵게 얻은 전성기를 지켜나가는 것은 그보다도 몇 배나 더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2년이나 전성기를 이어오면서도 구설수 하나 없는 유재석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일텐데요.

최근 유재석보다도 더 오랜기간 방송가에서 활동해왔던 한 유명인이 ‘사실상 방송계 퇴출’ 판정을 받으면서 큰 충격에 빠져 화제가 되었죠.

방송가에서 이렇게 조용하게 그가 사라질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어려웠던 만큼 본인의 괴로움도 큰 모습인데요.

방송가에서 사실상 떠난 상태가 되었음에도 기사 한 줄 나오지 않으면서 충격에 빠진 장본인은 바로 개그맨 이휘재입니다.

이휘재는 벌써 데뷔 30년차에 접어들었는데요. 30년 만에 처음으로 타의적 공백기를 맞이한 모습이었습니다.

점점 그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방송 수가 줄어들면서 급기야는 고정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 이르렀는데요.

이휘재가 마지막으로 맡았던 고정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폐지되었던 KBS 2TV의 ‘연중라이브’ 였습니다.

연예기자 출신의 유튜버 이진호도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서 이 상황을 다루기도 했는데요.

그의 말에 따르면 마지막 고정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게 된 것 보다도 그 사실에 대한 기사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이휘재에게는 더 큰 충격이었다고 합니다.

연예인이라면 화제성은 평생동안 붙들고 있어야 하는 숙제와도 같은데요.

마지막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하차가 결정되었는데도 화제가 되지 못했으니 그 씁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듯 합니다.

그에게는 상당한 충격이었던건지 이휘재는 결국 ‘머리를 좀 식혀야겠다’고 주변 지인들에게 알린 뒤 한국을 떠나고 말았는데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휘재와 그의 가족들 모두 올 연말까지 캐나다에서 머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 편, 이렇게 그에 대한 관심이 점진적으로 사그라든 데에는 이제까지 이휘재와 관련된 논란들이 계속해서 이어진 것도 한 몫 했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탑급 MC로 꼽히던 사람들 중에서 이휘재는 큰 수준의 문제는 없었지만, 유달리 소소한 논란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6년 ‘상상플러스’ 방송 당시 불거졌던 손가락 욕 사건부터 자잘하게 방송 스타일이나 언행 등으로 문제가 있어왔죠.

여기에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 성동일의 옷차림을 지적했던 부분이나 층간소음 논란, 아내인 문정원의 ‘놀이공원 먹튀’사건 등도 문제였습니다.

이진호는 ‘각종 논란이 뒤따르면서 시청자들의 비판이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이휘재의 프로그램 시청률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는데요.

그가 나오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떨어지니 당연히 제작진 입장에서는 이휘재에 대한 출연 제의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논란도 논란이지만 더 냉정한 시각에서는 ‘이휘재가 하는 방송에 재미가 없다’는 것이 근본적인 이유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는데요.

멘트 자체를 재치있게 받아치는 순발력이나 같은 에피소드라도 맛깔나게 풀어내는 입담이 빈약해 재미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정색’도 이휘재의 방송 인기 하락 원인 중 하나로 꼽혔는데요.

네티즌들은 탑급 MC들은 본인이 약자 포지션에 서서 게스트를 띄워주는 반면, 이휘재는 게스트를 깎아내리거나 멘트를 이어주지 않고 정색하는 태도가 불편했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방송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기에도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옛날 식으로 방송을 이어가는 경향도 있다고 하는데요.

논란도 논란이지만, 요즘 시청자들이 원하는 바를 빠르게 캐치해내지 못한다면 한 번 사그라든 화제성을 다시 끌어올리는 것이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유재석이나 강호동은 물론이고 ‘예능 대부’로 꼽히는 이경규까지도 끊임없이 방송 스타일과 캐릭터를 변화해오면서 전성기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하지만 이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이휘재가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것은 당연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이휘재의 행보에 대한 간단한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30년 동안 활동하면서 제대로 쉬었던 적이 없는만큼,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캐나다로 여행을 떠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항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휘재는 스스로 떨어지는 모습이 굉장히 괴로워했고 외부활동도 하지 않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여행하는 기간동안은 마음을 잘 추스르고 돌아와 다시금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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