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의사 변호사 왜하냐? 섬에서 하는 일 없이 살기만 해도 연봉 1억 넘는다는 호주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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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한국에 없는 직업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는 우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한국과 비교했을 때 어머무시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 직업도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나라가 호주인데요. 호주는 화이트칼라 직종보다 현장에서 일하는 블루 칼라를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런 현장 직종 중에서 우리의 예상을 깨는 TOP 5만 뽑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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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리팝처럼 생긴 동그란 표지판을 들고 일한다 해서 롤리팝 레이디 혹은 롤리팝 맨으로 불리고 있는 직업인데요.

이 직종이 하는 일은 도로 공사 현장에서 slow와 stop 사인을 들고 교통통제를 하는 것이 주 일입니다.

반대편 차선의 트래픽 컨트롤러가 slow 사인을 내면 거기에 맞춰서 stop 사인을 내는 거죠. 신기하게도 이게 다입니다. 2일간의 간단한 트레이닝만 하면 트래픽 컨트롤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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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에서 조사한 이 직업의 연봉은 최대 13만불, 한화 1억원 정도인데요. 한국에서 1억원의 연봉을 받으려면 소위 사짜라는 판사, 의사, 변호사 정도는 되어야 가능한 연봉입니다.

평균 시급 또한 엄청난데요. 시간당 42.25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35,000원이라는 넘사벽 시급인데요. 하루 8시간 정도 근무한다고 했을 때 대략 하루 일당이 30만원이 넘습니다.

한국의 경우 이와 비슷한 현장직은 일당 7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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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업의 유일한 단점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무덥고 추운 날씨에도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리고 가끔 남성 운전자들이 성희롱적 발언을 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점이 크게 단점으로 뽑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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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넓고 야생 동물이 많이 서식하는 호주같은 나라에서는 우전하다가 야생 동물으 차로 치는 일명 로드킬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사고로 생긴 동물의 사체를 치우지 않으면 지독한 냄새와 병균, 까마귀 떼로 인해 도로는 엉망이 되고 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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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 종일 고속도로를 순찰하면서 로드킬 당한 동물의 사체를 치우는 게 바로 로드킬 컬렉터의 일입니다.

이 직종은 나라별로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대부분 정부 기관에 소속된 공무원이기 때문에 높은 복지 혜택과 더불어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일을 하면서 상사의 눈치 또는 직장 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근무 시간도 널널한 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 나라를 깨끗하게 관리하는데 일조한다는 그런 자부심도 가지고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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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죽은 동물의 사체를 치우는 일이다 보니깐 더럽고 역한 상황을 자주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며 동물 애호가라면 최악의 직업 중에 하나입니다.


현장에 일하는 사람에 따르면 캥거루나 사슴같은 큰 동물의 사체보다는 작은 동물이 더 치우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큰 동물의 싳는 도로 밖으로 튕겨져 나가서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작은 동물은 도로 중간에서 자동차들이 수십 차례 밟고 지나갔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쥐포처럼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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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in fly out의 약자인데요. 비행기로 출퇴근하는 그런 직종을 일컫는 말입니다. 얼핏 들으면 한국의 출장 같은 그런 개념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출장과는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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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처럼 미개발 지역이 나라 전체의 절반이 넘는 나라에서는 차를 타고 가기 어려운 지역에 광산이나 천연가스 같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비행기를 타고 2주 동안사이트에서 근무를 하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서 일주일을 쉬는 그런 방식의 근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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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엔지니어들의 경우에는 집에 돌아와서 쉬는 기간에도 임금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출퇴근할 때 필요한 비행기 티켓 그리고 사이트에서 근무할 때 제공되는 숙박과 식사는 모두 뷔페식으로 회사에서 모두 제공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FIFO 근무자는 엔지니어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를 보조하는 어시스턴트 혹은 요리사 키친핸드, 하우스키핑 같이 숙박에 관련된 모든 직종도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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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업의 장점은 도시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임금 그리고 돈을 쓰고 싶어도 쓸 시간이 없도 쓸 곳도 없는 저축하기 좋은 환경이며 단점으로는 출근할 때 마다 지긋지긋한 비행기를 계속 타야 한다는 점 그리고 가정이 있다면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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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해외 관광명소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하나 있죠. 바로 벌룬입니다. 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이는 이 벌룬을 운전하는데도 라이센스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벌룬 라이센스는 약 3개월의 트레이닝을 거치면 취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광객을 태우고 벌룬을 운전하는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비행 경력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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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 비행은 기후 변화에 굉장히 많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는 지역에서는 4계절 내내 운영이 되기도 합니다. 그 외 벌룬 페스티벌 같은 이벤트 형식으로 단기적으로 실행하는 나라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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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 파일럿의 연봉은 호주의 경우 평균 75,000불 한국돈으로 약 6천만원 정도 되며 그리고 연간 4주의 유급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특정 지역이나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벌룬 파이럿들도 많다고 합니다.

세계여행도 다니고 돈도 벌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석이조의 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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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Island caretaker입니다. 이미 한국에서 몇 번 소개가 된 그런 직업인데요.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단 한 명을 선정하는 이 직업은 전 세계 200개 국가에서 평균 35,000명의 사람이 이 직업을 차지하기 위해 지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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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원 접수 시기가 되면 너무 많은 지원자가 몰려서 사이트가 마비되는 일이 흔할 정도입니다. 지원 방식은 자신을 소개하는 1분짜리 영상을 제작해서 유튜브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 업로드한 뒤에 그 링크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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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원자들 중에서는 한국인들도 약 50명이 넘게 있었다고 합니다. 이 직업은 호주 퀸즈랜드 관광청이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행한 마케팅의 일환인데요.

이 직업의 연봉은 무려 15만 달러. 한국돈으로 대략 1억 2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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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이 되면 파트너 한명 혹은 자녀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으며 일하는 동안 섬 내에 위치한 숙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섬 관리자가 하는 주 업무는 섬에 사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일, 등대 같은 건물을 유지 보수 하는 일, 희귀종의 조류를 관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기초적인 유지 보수 작업부터 여행사와 주기적으로 연락하면서 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안내하는 역할까지 해야 하는 생각보다 할 일이 꽤나 많은 편입니다.

이 캠페인의 첫 시작은 2009년의 해밀턴 섬 관리인이 6개월 단기계약에 수영장이 딸린 6성급 리조트 숙소를 무료로 제공 받아 꿈의 직업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하지만 현재는 포트 더글라스 근처에 있는 우드 아일랜드 관리 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예전처럼 고급 리조트 같은 숙소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현재 퀸즈파크 지역 외에 캥거루 아일랜드나 혹은 다른 나라에서도 지원자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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